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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 동성 결혼에 관련된 교회 공문

Divine Providence 2018. 9. 10. 00:03

동성 결혼에 대한 제일회장단 평의회 및 십이사도 정원회에서 준비한 유의사항 

출처 : 제일회장단 서한 2014년 3월 6일





많은 국가에서 동성 결혼 관계를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재판 결과와 입법 조치들이 이루어져 왔으며, 동성 결혼에 대한 질문이 지속적으로 널리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쟁점을 마주하면서, 우리는 지구를 창조하시고 그분의 자녀로서 우리가 태어나고 경험을 하도록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다음과 같은 목적을 마음 속에 깊이 새겨볼 것을 모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세기 1:27–28)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24)


남녀 간의 결혼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이며, 그분의 자녀와 사회의 안녕을 위해 그분이 마련하신 계획의 중심입니다. 사랑이 가득한 어머니와아버지가 인도하는 튼튼한 가족은 자녀를 양육하고, 신앙을 심어주며, 문명 사회에 중요하고 영원한구원에 꼭 필요한 도덕적 힘과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한 기본 제도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법률이 바뀐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도덕적 율법이 변하지는 않으며 또 그럴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회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선택사항이나 경향에 관계없이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옹호하고 지킬 것을 기대하십니다. 순결의 법은 분명합니다. 성적인 관계는 합법적으로 남편과 아내로 맺어진 남녀 사이에서만 합당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에 담긴 교리를 살펴보고 교회 회원들에게 가르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성 결혼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그럴 권리가 있듯이,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 교회는 교회 지도자들과 회원들이 보복이나 앙갚음을 받지 않고 결혼과 가족, 도덕성에 대해 종교적 신념을 표시하고 그것을 주장할 권리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교회는 또한 교회 회원들을 위해 도덕적 행동과 선한 입장에 대한 표준을 유지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의 기본적인 믿음에 맞추어 교회 역원들은 교회에서 갖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동성간의 결혼을 집행하지 않을 것이며, 교회는 동성 결혼과 관련된 의례 또는 피로연, 기타 활동을 위해 교회집회소 또는 여타 시설의 사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교회 시설에 머무는 동안 우리의 행동 표준을 존중하는 한, 우리 예배당에 오는 모든 방문자들을 환영합니다. 동성 결혼을 승인하는 법률 또는 법치를 따르는 사람들을 예의 바르게 대해야 한다는 점을 또한 말씀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친절하고 정중하게 대하라고 가르치며, 그것은 서로 의견이 다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회원으로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계명을 따를 때 오는 커다란축복은 물론이요 그것을 소홀히 할 때 오는 피할 수 없는 결과를 분명하게 알릴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복음 진리에 대해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또한 사회의 장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쟁점을 결정하는 사람들에게 지혜가 함께 하도록 기도해주실 것을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